<aside> 💡 '배는 항구에 있을 때 제일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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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항해 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는 배처럼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항해하는 삶을 살고싶은 디자이너 박서현 입니다 :)
째깍악어를 만나고 저는 좀 더 나아진 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2018년 졸업전시회를 무사히 끝마치고, 저는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대학원을 갈까.. 취업을 바로 해야할까.. 취준생이라는 핑계로 1년을 놀까..
그러다 교수님께서 하나은행에서 주관하는 '파워온챌린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쳐+(예비)사회적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이어주는 프로그램 이였는데요!
졸전도 끝났겠다 놀려고 생각했던 제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고 '배의 존재 이유' 를 알기 위해 항해를 떠나게 됩니다. 🛳🌊🌊🌊🌊
처음엔 '소셜섹터' '사회적기업' 이런 단어가 낯설었어요. 저에게 취업은 '디자이너니까 디자인 잘하는 회사가서 일해야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지원할 수 있는 회사 소개서들을 보니까